어제(Day 1) IP 주소와 서브넷이라는 좌표계를 세웠다. 오늘은 그 좌표를 실제 리눅스 인터페이스에 설정한다. IP를 부여하고, 게이트웨이로 외부와 연결하고, DNS로 이름을 풀고, hosts 파일로 정적 매핑을 거는 일 — 한 호스트가 네트워크에 살아 있으려면 반드시 갖춰야 할 네 가지다.
오늘 핵심 통찰: 리눅스 네트워크 설정은 "주소(IP) · 경로(게이트웨이/라우팅) · 이름(DNS/hosts)" 세 축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걸 다루는 도구는 시대에 따라 갈린다 — 구식(ifconfig/route)과 현대식(ip/nmcli). 시험은 둘 다 묻는다. 명령마다 "임시 설정"인지 "영구 설정"인지를 구분하는 게 합격의 갈림길이다.
과거의 ifconfig, route, arp를 통합해 대체한 것이 ip 명령(iproute2 패키지)이다. 현재 모든 주요 배포판의 표준이다.
# 인터페이스와 IP 주소 확인
ip addr show # 줄여서 ip a
ip addr show eth0 # 특정 인터페이스만
# 인터페이스 링크(L2) 상태 확인
ip link show # 줄여서 ip l
# IP 주소 부여/삭제 (임시 — 재부팅 시 사라짐)
ip addr add 192.168.1.10/24 dev eth0
ip addr del 192.168.1.10/24 dev eth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