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에서 우리는 계정이 네 파일에 적힌 한 줄의 레코드라는 것을 배웠다. 그렇다면 그 레코드를 손으로 vi로 편집해야 할까? 그래도 동작은 하지만, 짝 파일(shadow/gshadow) 동기화와 홈 디렉터리 생성·스켈레톤 복사 같은 부수 작업을 빠뜨리기 쉽다. 그래서 리눅스는 계정 관리 전용 명령 세트를 제공한다. 이 명령들이 결국 하는 일은 "네 파일을 안전하게, 짝을 맞춰, 빠짐없이 갱신하는 것"이다.
오늘은 두 갈래를 다룬다. 앞쪽은 계정·그룹을 만들고 고치고 지우는 명령(useradd, usermod, userdel, passwd, chage, groupadd, gpasswd)이고, 뒤쪽은 다른 사용자의 권한을 빌리는 두 방식(su와 sudo)이다. 실기에서 useradd의 옵션 글자(-u -g -G -d -s -m)와 sudoers 문법은 매우 자주 나온다. 옵션 하나하나가 Day 1의 어느 필드를 건드리는지 연결해서 외우면 암기가 무너지지 않는다.
useradd는 새 사용자를 만든다. 옵션 없이 실행하면 /etc/default/useradd와 /etc/login.defs의 기본값을 따른다. 핵심 옵션은 각각 Day 1의 특정 필드에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