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3는 AWS 고급 네트워킹의 전 스펙트럼을 다뤘다. VPC 간 연결(Peering, TGW, Cloud WAN), 온프레미스 연결(Direct Connect, Site-to-Site VPN, Client VPN), 서비스 단위 사설 접근(PrivateLink, Gateway Endpoint)이라는 세 축이 어떻게 서로 보완하고 대체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이번 주의 핵심이었다. 개별 서비스를 다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나리오에서 왜 이 서비스가 정답이고 다른 것들은 왜 안 되는가"를 즉각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다지는 것이 오늘의 목표다.
SAP-C02 시험에서 네트워킹 도메인 문제는 키워드 하나가 정답을 통째로 바꾼다. "CIDR 겹침"이 나오면 Peering과 TGW는 즉시 탈락이다. "단방향 서비스 노출"이 나오면 PrivateLink가 강력한 후보가 된다. "1초 이내 페일오버"가 나오면 BFD(Bidirectional Forwarding Detection)를 떠올려야 한다. "회선 자체 암호화"가 나오면 MACsec이 답이다. 오늘은 이 키워드-정답 매핑을 씹어 삼키는 날이다.
다음 의사결정 트리를 손에 익혀두면 시험장에서 네트워킹 문제의 70%는 첫 15초에 방향이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