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플랫폼이 십여 개 서비스에서 백여 개로 자라면, 운영의 무게중심이 "컨테이너를 어떻게 띄우나"에서 "수백 개를 어떻게 일관되게, 싸게, 안전하게 굴리나"로 옮겨간다. 그러면 세 가지 통증이 동시에 온다. 스케줄링(트래픽이 출렁일 때 노드를 얼마나 빨리, 어떤 종류로 띄울 것인가), 드리프트(누가 무엇을 배포했고 클러스터의 실제 상태가 의도한 상태와 일치하는가), 비용(피크에 맞춰 깐 노드가 새벽엔 놀고 있다). 오늘은 100개 넘는 마이크로서비스, 피크 10만 RPS, 서울·도쿄 Active-Active, 그리고 "전년 대비 20% 비용 감축"이라는 현실적 압박을 받는 조직을 놓고, Karpenter·GitOps·Pod Identity·Container Insights·Graviton/Spot이 이 세 통증을 어떻게 푸는지 — 그 밑에 깔린 스케줄링 이론과 선언적 시스템 이론을 함께 판다.
DOP 시험에서 이 영역은 "분 단위가 아닌 초 단위로 다양한 인스턴스를 동적으로 띄우려면", "매니페스트 변경을 Git revert 한 번으로 롤백하려면", "신규 EKS에서 OIDC 셋업 없이 파드별 IAM을 주려면", "컨테이너 비용을 30~40% 줄이려면" 같은 시나리오로 반복 등장한다. 각 선택지가 Karpenter·GitOps·Pod Identity·Graviton/Spot 중 무엇을 건드리는지 읽어내면 답이 보인다.